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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만나다' 문학기행(기장)

컴넷하우스 | 2017-07-31 | 조회수 : 158


920분까지 망미역8번출구에 모여서 기장죽성으로 향했다


같은 부산이라서 그런지 약4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아서 좋았다


방파제 옆에서 오순도순 모여 앉아 빈빈 김종희 선생님의 역사이야기를 들었다


거기 지명이 황학대 였는데 갑자기 김종희 선생님이 몇 명 지목해서


3행시를 해보라는 것이었다. 나도 지목당했었는데


-황금빛 물결이 흐르는 바다에


-학이 날아 오르네


-대단하다~!


이렇게 말하자 박수 갈채가 나와 기뻤다.


거기서 약2분여 걸어가자 예전에 드라마 드림 세트장이었던 바다 바위 위에


작은 성당이 눈에 들어왔다. 지금은 작은 미술관으로 운영중이었다.


멋지게 생긴 작은 성당과 바다가 눈에 보이자 우리들의 셀카 촬영에 눈코뜰새 없이 바빳다


그렇게 열심히 사진촬영을 마치고 식사하러 45인승 버스에 올랐다


그런데 이광식선생님이 새로운 정보를 우리들에게 전해주었는데 새삼 놀랐었다.


그것은 버스기사님이 최근에 영화에 출연하신분이었다.


그영화는 보안관이었다.


어쩐지 식사하러 이동중에 보안관 영화가 TV모니터에서 나왔다.


하여튼 신기하고 재미난 경험이었다.


점심은 풍원장이라는 식당 120과 같이 운영하는 기장에 있는 보리밥집에서 먹었다.


가격에 비해 맛은 별로였다. 다른사람 몇 명은 맛있다고 하였다.


식사를 다 마친후 동백섬으로 향했다.


동백섬에선 최치원 동상을 보면서 또 김종희 선생님께서 역사이야기를 하셨다.


지금 와서 생각하니 하나도 모르겠고 해운대 명칭을 최치원님이 만들었다고만 생각난다.


그렇게 역사이야기를 마치고 또 열심히 셀카 촬영을 쉴새 없이 하였다.


역시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뿐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망미역에 도착해서 모두들 각자의 집으로 헤어졌다.


 


 


김효준 작성.



첨부파일 | 첨부파일다운문학기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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