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삽시다 시즌종료 안내>
2020년 4월부터 11월까지 업로드되었던 '사랑하며 삽시다'의 시즌이 종료됩니다.
그 동안 총 4권, 30편의 게시글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에게 공감과 따뜻함을 건넬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래는 '사랑하며 삽시다'의 저자 김웅지선생님의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컴넷하우스 동료 김웅지입니다.
그동안 ‘사랑하며 삽시다’의 글을 관심과 사랑으로 봐주신 것 감사합니다.
‘사랑하며 삽시다’를 페이스북에 게재하면서 저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
드디어 좋은 결론을 냈습니다.
바로 ‘상처 받으면서...’ 사랑바보, 즉 사랑의 의미를 실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아프면서 크는 나무’를 아시는지요. 나무는 ‘나이테’가 있습니다. 나이테는 모진 풍파를 맞으면서 나이테 한 줄, 한 줄이 생깁니다. 모진 풍파를 받으면서 견디어 낸 나무는 결국 아주 맛있는 열매를 맺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과 따지다 보면 피 터지는 싸움 뿐입니다. 그러니 나무처럼 꿋꿋이 모진 풍파, 즉 사람은 상처받으면서 견디어내며 사랑바보를 실현한다면 분명히 나무처럼 크고 좋은 열매, 즉 크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며 삽시다’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해주신 덕분으로 위와 같은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여러분도 잘되시길 기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